태극기 게양의 기본 원칙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이므로 게양할 때는 방향, 위치, 시간, 깃면 상태를 바르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는 주로 대문이나 베란다 난간에 게양하며, 건물 밖에서 바라볼 때 태극기의 왼쪽 위 흰 바탕에 건곤감리 중 건괘가 오도록 달아야 합니다. 깃면이 찢어졌거나 심하게 오염된 태극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끝까지 올려 게양합니다. 반면 현충일이나 국가장 기간처럼 추모의 의미가 있는 날에는 조기로 게양합니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 다는 방식입니다.
태극기를 다는 날
태극기는 국경일, 국가 기념일, 정부가 지정한 날에 게양합니다. 대표적으로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는 일반 게양을 하며, 현충일에는 조기 게양을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나 기관의 안내에 따라 추가로 게양을 권장하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해당 날짜 | 게양 방식 |
|---|---|---|
| 국경일 |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 깃봉 끝까지 올리는 일반 게양 |
| 추모일 | 현충일, 국가장 기간 등 | 깃면 세로 길이만큼 내리는 조기 게양 |
| 기타 지정일 | 정부 또는 지자체가 공고한 날 | 안내에 따른 방식 |
가정에서 태극기 다는 방법
단독주택
대문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깃대가 기울어져 있다면 태극기가 땅에 닿지 않도록 높이를 조정해야 합니다.
공동주택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베란다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면 무리하게 게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게양 방법
조기는 먼저 태극기를 깃봉 끝까지 올린 뒤,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고정합니다. 깃대가 짧아 조기 형태를 만들기 어렵다면 태극기가 바닥이나 난간에 닿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내려 달면 됩니다. 여러 기를 함께 달 경우 태극기가 가장 높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위치와 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태극기 관리와 보관
태극기는 사용 후 먼지를 털고 마른 상태로 접어 보관합니다. 젖은 상태로 접어 두면 변색이나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훼손된 태극기는 지자체 민원실, 주민센터 등의 국기 수거함을 이용하거나, 예의를 갖춰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AEO 질문
태극기는 비 오는 날에도 달아도 되나요?
심한 비나 강풍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으면 게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달았다면 안전하게 내릴 수 있을 때 회수해 말린 뒤 보관합니다.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어떻게 달아야 하나요?
현충일에는 조기로 게양합니다. 깃봉 끝까지 올린 후 태극기 세로 길이만큼 내려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태극기 방향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건물 밖에서 태극기를 바라볼 때 건괘가 왼쪽 위에 오면 올바른 방향입니다. 뒤집히거나 좌우가 바뀌지 않도록 게양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